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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와 구조로 극대화된 가용면적
비산동 의료시설의 부지는 왕복 10차선의 대로변에 면한 길이가 75m나 되는 긴 땅입니다. 건물이 노출되는 면적이 클수록 수익이 올라가는 임대용 건물을 짓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부지의 폭이 16m~20m 밖에 되지 않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경관지구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2m를 물러나서 건물을 지어야 했습니다.
우선 여러 대안을 검토해 사업성과 가용면적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넉넉한 면적을 위해 내부에 구조와 설비 이외에는 공간을 차지하는 요인을 최소화했습니다. 그리고 기둥 대부분을 건물 외곽에 배치해 트인 내부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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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시도로 늘어난 주차 자리
이 사업은 처음부터 의료시설로 임대할 것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병원은 다수의 방문객이 오가는 곳인 만큼, 주차공간 확보는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하지만 지상층의 기둥이 지하주차장으로 그대로 내려오면 주차장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지상 6개층의 기둥의 위치를 지하층에서는 이동시켜서 주차장을 만들 수 있도록 구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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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용도
공사유형
대지면적
연면적
규모
업무범위
설계기간
공사기간
사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의료시설, 제2종 근린생활시설
신축
1,362㎡
6,024㎡
지상 6층, 지하 2층
설계
2020. 03 ~ 2021. 11
2021. 12 ~ 2023. 04
노경